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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가능성

한강의 가능성

시작 일시

2024년 01월 09일 @ 9:00

마감 일시

2024년 01월 28일 @ 18:00

기획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도시설계학 (IPUD), 임저스틴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강예린 교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장소

도만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2가3동 광나루로2길 12

참여자

김정식, 박상우, 변예지, 송인서, 윤소정, 임영빈, 임주리, 조인서, Catalina Calderon

서술

한강은 오랫동안 한국의 급성장을 상징하는 수사어로서만 박제되어왔습니다.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의 ‘도시설계세미나2’ 수업에서는 한강을 서울의 도시하천으로 살펴봄으로써, 이 강이 새로운 세기 도시, 강, 섬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깊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열정적인 학생들이 새로운 그라운드로서의 한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지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그 본질적인 역할과 미래 도시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그라운드로서 한강을 탐험함으로써 우리는 한강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도시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흥미로운 전망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한강은 워터프론터로서만이 아니라, 아시아대륙을 잇는 자연의 통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도시와 강의 경계부로서, 서울의 도시 구조와 생태계를 잇는 촉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더 나아가, 한강이 오랜 역사 동안 한국의 급성장을 상징하는데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도시 구조와 환경에서 놀라운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놓여 있습니다. 새로운 세기의 도시에서 한강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며, 그 동안의 인식을 넘어서 교통,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강의 가능성' 전시는 한강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더 나은 미래 도시 구조의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한강이 채택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열정적인 학생들이 새로운 그라운드로서의 한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지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그 본질적인 역할과 미래 도시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그라운드로서 한강을 탐험함으로써 우리는 한강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도시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흥미로운 전망을 얻게 될 것입니다.